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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스풋볼러

징글징글하게 변하지않는 한국축구

by 사용자 서쪽에서 뜨는 해 2019.09.29

 

이번주도 거의 끝이네요. 그나마 대체 공휴일이 있어 좀 빨리간듯 합니다. 세상이 변하듯 스포츠계도, 또 축구계도 조금씩 변화의 물결이 이는 조짐이 보입니다. 대단히 고무적인 일이나 조금 아쉬운 부분도 있네요. 그 아쉬운 부분은 변화가 너무나 더디다는 것입니다. 사람이 하는 일이고 사람이 결정하는 일인데 왜 이렇게 더딘지 이해가 잘 가지 않아요. 그 이유는 아마도 수요과 공급의 법칙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수요가 없으면 공급도 없죠. 수요가 조금이라도 있으면 공급은 끊이지 않습니다. 편법을 동원해 더 나은 기회를 갖고 더 나은 삶을 이룬다 하여도 그들은 이미 패배자 입니다. 스스로를 비겁한 사람으로 만들지 마세요. 저는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선에서의 자유는 얼마든지 누려도 된다고 생각하지만 일부 부도덕한 사람들의 수요로 인해 진실한 사람들의 권리가 침해 당하는 사례는 너무나 안타깝습니다. 아이들이 왜곡된 길을 가려해도 바른 길로 인도해 주는 것이 어른들의 몫이자 의무이지 않을까요? 누군가는 이런 발상들이 세상을 모르고, 너무 순진하기 때문이라고 말하지만 저는 이것이 편법과 불법을 정당화 하려는 사람들의 아주 비겁한 변명에 불과하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세상에는 정도를 지키거나 최소한의 양심에 따라 사는 사람들이 너무나 많기 때문이죠. 그 사람들은 바보라 그런걸까요? 바보라서 자신들의 이익을 줄이고 피해를 늘리는 행동을 하는걸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그들은 더 나은 사람들이고 더 강한 사람들이기에 자신들의 권리마저도 다른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것이 우리가 지향해야할 시민의식 입니다. 자신의 가치는 스스로 지키고 가꾸는 것입니다. 다른사람 모두를 속일 순 있어도 자신을 속일 순 없죠. 공급을 끊기 위해선 수요를 먼저 차단해야 합니다. 공급자가 줄어도 계속적인 수요자가 있다면 그것은 불씨가 남은 화재현장과 같아 다시 언제 또 불이 붙을지 모릅니다. 나쁜 사람들의 물건을 팔아주는 수요자가 되지 마세요. 그것이 지금 당장은 피해가 될지 모르나 결국엔 우리모두에게 더 큰 수혜로 돌아올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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